2018년 추향제

2018년 11월 10일 오늘은 추향제를 올리는 날입니다.

매년 11월 두 번째 토요일에 제향을 올리게 됩니다.

춘향제에는 시조 인유공 이하 8세조 까지 세덕단에서 제를 올리고

추향제에는 9세조 성식공(成式公), 10세조 부공(溥公), 11세조 명의공(明義公)

11세조 명례공(明禮公) 네분의 제사를 지냅니다.

요즈음 매스컴에서는 연일 미세먼지가 많다는 보도가 나옵니다.

추향제는 연세 많으신 어른들이 많이 참석하는 행사라 걱정이 많습니다.

아침 일찍 세덕단에 도착해 보니 생각보다 공기가 괞찬습니다.

어제 조금 내린 비 덕분인 것 같습니다.

동혁 금강회장님과 택원 종보편집위원장님은 벌써 접수대에 자리를

잡으셨네요. 접수를 도와주신 선근 종친님 고맙습니다.

자주 만나는 종친은 자주 만나는 대로, 오랜만에 만나는 종친은

오랜만이어서 만나면 반갑습니다.

서로 안부를 물으며 그동안 쌓아두었던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습니다.

성금을 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걸어놓는 표찰이 하나둘씩 늘어갑니다.

소중한 성금 대종회 발전을 위해 잘 쓰겠습니다.

오늘 헌관 및 축관으로 수고 해 주실 분들을 표시한 분방기 입니다.

 9세조이신 성식공께 제례를 올리기 위해 종친님들이 모였습니다.

성식공 할아버지는 8세조 반 할아버지의 장자로서 호는 양한제 이고

호조판서 제조군자감사를 지내셨으며 퇴임후 후학을 배양하기위해 정착

한곳이 지금의 배양리 입니다.

제례를 올리기 전에 참석 해 주신 각 종파의 소개와 인사가 있었습니다. 

 화곡공파 종친님들 이십니다.

연곡공파 종친님들도 참석 하셨습니다. 

신창공파 종친님들과 우근 감사님 부부 이십니다. 

동인공파 종서 종친도 참석을 하셨습니다. 

이어서 오늘 제사를 받으시는 조상님들에 대한 설명을 회장님께서 해 

주셨습니다.

9세조이신 성식공의 제례에는 동혁 금강회장님이 초헌작을 하시고 

정헌공파 상열 파종회장님이 아헌작을, 회곡공파 수학 종친이 종헌작을

하셨습니다. 축관에는 신창공파 택원 종보편집 위원장님이 수고를

해 주셨습니다.

성식공 할아버지는 네명의 아들을 두셨는데 첫째가 부(溥) 둘째가 엄(淹) 

셋째가 건(湕) 이고 넷째가 방우(邦佑)이십니다.

오늘 추향제에서는 첫째 아드님 부(溥) 공의 제사를 모십니다.

10세조이신 부공께 동명공파 세진 종친이 초헌작을 합니다. 

 종헌작은 연곡공파 영규 회장님이 하셨습니다.

 부공의 제례를 마치고 70여 명이 모여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부溥)공은 세명의 아들과 두 딸을 두셨는데 첫째 아들이 명의(明義)

둘째 아들이 명례(明禮), 셋째 아들이 명작(明爝) 이십니다.

추향제 에서는 명의공과 명례공의 제사를 모십니다.

참판공파 수남 종친께서 초헌작을 하였습니다. 

소촌공파 기섭종친이 아헌작을 하였습니다. 

종헌은 시은공파 우현 고문님께서 올리셨습니다. 

명례공 제례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각 종파별로 참석하신 분들의 기념 사진도 찍었습니다. 

창근회장님을 비롯한 동명공파 종친님들 입니다. 

시은공파 우현 고문님을 비롯한 여러 종친님들 입니다.

멀리 강원도에서 참석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회곡공파 호택 회장님과 여러 종친님들 입니다.

참판공파 종친님들 참석 햐셨습니다.

 배양재에서는 점심 식사와함께 술자리가 마련되었는데

인석 명예회장님의 건배제의가 있었습니다.

오랫만에 만난 종친들이 점심식사를 하면서 담소를 나눕니다. 

 12월에 있을 금강회 지역종중 방문지로 갑산공파 홍성종중의

선산인 장곡이 결정되면서 갑산공파 동주 회장이 수락 인사를

하였습니다.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추향제에 참석을 해 주신

모든 종친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멀리 포항에서 오신 정헌공파 종친님들이나 속초 등

강원도 일원에서 오신 시은공파 종친님들, 홍성, 해미 등 에서

오신 참판공파 종친님들 감사 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2019년 봉 춘향제에서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