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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주오씨 사인공 후 증통정대부 諱 致順공 配 전주崔氏 효행비
작성자 오결* [2018-08-26 12: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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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오씨 사인공파 通政大夫 치순公의配 전주최氏 효행비

장소 : 전남 영암군 서호면 금강리

 


淑夫人全州崔氏孝行碑表

 

三浦江(삼포강)은 비단같이 곱게 흘러 榮山江(영산강)合流(합류)된 강어귀마을로 錦江(금강)이란 이름만큼 地名(지명)이 고운 全州崔氏集姓村(전주최씨집성촌)에서 淑夫人全州崔氏(숙부인전주최씨)朝鮮哲宗(조선철종)四年 癸丑(계축)一八五三年誕生(탄생)하시어 丙辰(병진)一九一六年 二月二十九日殞命(운명)하시니 () 六十三世셨다. 孝婦(효부) 崔氏親庭(친정) 親父母(친부모)님께도 孝心(효심)이 매우 깊은 孝女(효녀)로 마을사람들의 稱頌(칭송)이 자자했다

이를 늘 눈여겨보던 海州吳氏(해주오씨) 家(가)請婚(청혼)을 받고 嘉善大夫(가선대부) 乃守公(내수공)子 贈通政大夫(증통정대부) () 致順公(치순공)結婚(결혼)을 하게 된 媤宅(시댁) 海州吳氏(해주오씨)의 鼻祖(비조) 仁裕公(인유공)高麗檢校軍器監監(고려검교군기감감)이셨으며 中祖(중조)先敬公(선경공)成均館直提學翰林議政府舍人(성균관직제학한림의정부사인)으로 李朝(이조) 世宗(세종)元年 己亥(원년기해)一四一九年對馬島(대마도)征伐(정벌)하신 武官(무관)으로 名將(명장)이시다.

致順公(치순공)孝婦全州崔氏(효부최씨)吉云(길운) 東吉(동길) 元爀(원혁) 東彦(동언) 四男密陽朴氏(밀양박씨)晉州姜氏(진주강씨)家門(가문)으로 出家(출가)二女多福(다복)家庭(가정)을 이루셨다. 致順公(치순공)親父(친부)가 여름에 중한 ()이 들어 자리에 눕게 되자 팔목이 퉁퉁 붇도록 부채질하여 시원하게 해드리고 ()겨울은 父親衣服(의복)을 자신이 먼저입어 따뜻하게 덥혀 입혀드렸으며 여러날 險峻(험준)月出山을 헤메어 藥草(약초)를 캐서 그 山藥水(산약수)를 떠다가 精誠(정성)다해 百野草湯藥(백야초탕약)을 다려드리니 猿騎(원기)가 많이 回復(회복)되었다.

자주 父親小便(소변)을 맛보고 차도를 가름하는 지라 이를 지켜보시던 子婦(자부)도 크게 感動(감동)하여 여러 날 언 땅 언 눈 속을 파서 평소 좋아 하신 던 竹筍(죽순)을 겨우 한두 톨 얻어 드시게 하니 媤父(시부)感動(감동)하여 눈물을 보였다 전 한다. 精誠(정성)에도 불구하고 은 날로 깊어만 갔다

아들이 멀리 名醫(명의)를 찾아가 없는 동안에 氣絶(기절)하여 死境(사경)을 헤메이게 되니 切迫(절박)한 순간에 子婦는 손가락을 깨물어 媤父의 입에 피를 넣어드려 數日(수일)延命(연명)하셨다한다

至極(지극)精誠(정성)에도 불구하고 殞命(운명)하시니 제대로 奉養(봉양)하지 못 했음을 哀痛(애통)해하시며 三年동안 侍墓(시묘)살이와 좋은 옷, 좋은 음식을 마다하며 어찌나 每日(매일) 구슬피 ()을 하시던지 듣는 이웃과 옆집사람들도 따라서 울었다 ()한다.

孝行(효행)周邊(주변) 사람 입訴文(소문)官廳(관청)에 알려지게 되고 官所(관소)에서 上疏(상소)되어 高宗(고종)으로부터 復戶(복호)聖恩(성은)을 받으니 그 내용이 湖南三綱錄(호남삼강록)記錄(기록)되었고 宗孫家(종손가)敎旨(교지)保管(보관)되어있다.

後孫(후손) 二十八世 萬錫(만석) 一文(일문) 承烈(승렬) 昇勳(승훈)()를 세우기로 合意(합의)하고 함께 나에게 와서 글을 ()함에 確認(확인)하여 그 行蹟(행적)敍述(서술)하고 ()을 짓노니 銘曰(명왈) 孝(효)百行(백행)根據(근거)萬德(만덕)基本(기본)으로 天理(천리)孝行(효행)이거늘 親子(친자)와 며느리로 이어 지는 이 至極(지극)하고 아름다운 孝行(효행)이 어찌 장하지 아니 한가

이곳 고래잔등에 孝行碑(효행비) 세워 기리기에 한 점 부끄럼 없어라. 티 없이 맑고 깨끗한 이 孝行(효행)後世(후세)()해져 永遠無窮(영원무궁)하리라,

 

丁酉二0一七年 三月 二十五日

務安文化員長白昌錫謹撰

後孫一同 謹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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