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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8년도 금강회 성당공파 당진종중 방문
작성자 관리자 [2018-07-02 14: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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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도 1차 지역종파 순회방문

 

지난 623일 금강회 에서는 2018년 제1차 지역종파 순회방문 행사로 성당공파 당진 종중을

방문 하였다.

우리 금강회 회원 50여명과 당진 성당공파 종친 10여명이 모여서  큰 행사가 되었다.

 

 


 

금강회에서 제작한 파종회기를 동혁 금강회장님께서  영섭 성당공파 회장님에게 전달을 하고 우리 전 현직 회장님들은 

성당공파의 초청에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이어서 14세 성당공(性堂公)의 묘소에 제사를 올렸다

 


 

성당공(性堂公)1483년 아버지 영창공(永昌公)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신

조선 전기의 문신이며 자 는 언청(彦淸) 이다.

부인은 전주 이씨로 축산군(竺山君) 이효식(李孝植)의 딸이다.

1504(연산군10) 별시(別試) 문과에 정과(丁科)로 급제하여 조선시대

해주오씨 최초로 판서로 지내신 분이다.

여러 벼슬을 거쳐 1524년 춘천부사, 1534, 대사간(大司諫)을 지내고

1536(중종 31) 한성부판윤(漢城府判尹)을 역임 하였으며 1537

형조판서(刑曹判書)에 이르렀다.

 

성당공의 묘는 경기도 남양주군 진건면 배양리에서 1960315

이묘 하여 이곳 면천면 송학리 다불산 아래 선영에 모셔져 있다.

 


 

 


 

 


 

 


 

 

선영의 바로 아래에는 아담한 재실이 있었는데 그곳에는 당진 종중이

마련한 두견주와 간단한 음식이 차려져 있었다.

 


 

 


 

 

면천 두견주는 진달래로 담그는 술로서 1986111일 전통주 분야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86-2호로 지정된 유명한 술이다.

 

고려시대부터 전래되는 이 술에 관한 고려의 개국공신 복지겸(卜智謙)에 얽힌 전설이 있는데, 복지겸은 면천 복씨의 시조로 고려를 세운 개국 공신 중에 한 분이다. 갖은 어려움을 딛고 여러 차례의 반란을 평정한 공으로 무공이란 시호를 태조 왕건이 내렸다고 한다. 그가 만년에 병이 들었는데 온갖 좋다는 약을 다 써도 병이 낫지 않자, 그의 어린 딸 영랑이 아미산에 올라 100일 기도를 드렸다. 그러자 신선이 나타나 이르기를, 아미산에 활짝 핀 진달래꽃으로 술을 빚되 반드시 안샘(당진시 면천면 성상리)의 물로 빚어 100일 후에 마시고 뜰에 2그루의 은행나무를 심어 정성을 드려야만 효과가 있다고 하였고, 딸이 그대로 하였더니 복지겸의 병이 씻은 듯이 나았다고 전한다.

 

두견주는 매년 춘, 추향제에 성당공파 영섭 회장님이 찬조를 하는 술로서 우리 종친들에게는 익숙한 술이 되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하기위해 애쓰신 성당공파 종친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금강회의 지역종친 순회방문 일정 중에 백미라 할 수 있는 것은 주변의

유명 관광지 관람이다.

수덕사 바로 밑의 유명한 한식집에 점심식사 예약을 해놓았다고 한다.

 


 

 

푸짐한 상차림에 산채 비빔밥, 여기에 두견주를 곁들이니 이런 호사가

어디 또 있으랴.

종친들의 얼굴은 진달래 꽃 마냥 홍조를 띄기 시작 한다.

 

여흥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건배 제의 !

우리 해주오씨를 위하 오~ ~ ~

 


 


 

 

식사를 마치고 수덕사 관람을 하였다.

수덕사는 오래된 절의 역사에 비해 전해지는 기록이 없어 연혁을 살피는 데 어려움이 많다고 한다. 어떤 기록에서는 백제 위덕왕 때 지명법사가 창건했다고 하고 또 다른 기록에서는 백제 말 숭제법사가 창건했다고 말하지만 근거는 없단다. 백제 무왕 2(601) 혜현스님이 수덕사에서 법화경을 강론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봐서 이미 그 이전에 창건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문헌에 언급된 백제사찰 가운데 흥륜사, 왕흥사, 칠악사, 수덕사, 사자사, 미륵사, 제석정사 등 12개의 사찰 이름이 전하지만 수덕사만이 유일하게 남아 있으며, 수덕사 경내에서 백제시대의 와당과 와편 등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백제시대부터 유지되어온 사찰임이 분명하다.

고려시대에는 이렇다 할 기록이 남아 있지 않지만 대웅전 수리 시 나온 묵서명에서 대웅전이 고려 충렬왕 34(1308)에 지어진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고려 말까지 대찰로서의 사격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4세기 중후반에 나옹혜근 선사가 절을 중수했다고 전하고, 조선시대에는 1528(중종 23)과 영조와 순조 때 대웅전을 중수했던 기록이 남아 있다고 한다.

 


 

 


 

 


 

 









 

돌아 오는길 ♬ ♪~

 


 

 


 

 


 

 


 

 


 

 


 

 

바쁘신 중에도 종친간의 친목을 위해 참여 해 주신 모든 종친님 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행사 준비에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성당공파 당진 종친님들과

영섭 회장님, 선근 종친님 감사 합니다. 수고 많으셧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가을 행사에서 또 뵙기를 희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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