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백 시조 탄신제
세계 오씨의 시조 오태백(吳泰伯) 공은 3,300여년전 주나라 태왕(太王) 고공단보의 장남으로
태어나셨다.
태백은 왕위를 세째동생 계력(季歷)에게 양보하고 동생 중옹(仲雍)과 함께 양자강 이남지역
형만(荊灣)으로 가서 구오(句吳)를 세웠다.
태백이 아들을 남기지 않고 세상을 떠나자 동생 중옹이 왕이되어 오(吳)나라를 개창했다.
태백은 매리동(梅里東, 지금의 장쑤성 우시(無錫)시) 신우(新吳)구 훙산가도(鴻山街道)의
홍산(鴻山) 남쪽 기슭에 묻히셨다.
장쑤성 우시시 신우구 메이춘가도(梅村街道)에는 오나라의 창시자 태백을 모시는 사당으로
태백사묘(泰伯祠廟)가 있다.
태백사묘는 지덕사(至德祠) 혹은 양왕묘(讓王廟)라고도 하며 공자가 태백을 지덕(至德)이라
칭했고 사마천은 사기에서 "오태백 세가 제일(吳泰伯世家第一)"이라 칭한데서 기인한다.
세계 오씨 종친들은 매년 4월 이 태백사묘에서 열리는 태백 탄신제에 참석을 한다.
우리 대종회 에서는 매년 참가 희망 신청을 받아 참석을 한다.
2018년 4월에도 우리 종친 40여 명이 태백 3,302주기 탄신제에 참석을 하고 중옹의 사당에도
참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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