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제사상 진설 | |||
작성자 | 관리자 [2017-12-11 10:09:59] | |||
첨부파일 |
첨부된파일갯수 : 0개 |
|||
제사상 진설의 원칙 (1) 좌서우동(左西右東): 신위를 어느 쪽에 모셨든 영위를 모신 쪽이 북(北)이 되고 영위를 향해서 우측이 동(東)이며 좌측이 서(西)이다.
(2) 어동육서(魚東肉西): 생선과 고기(肉類)를 함께 진설할 때는 생선은 동(東), 고기는 서(西)이다. 따라서 3탕을 쓸 때 어탕이 동(東), 육탕이 서(西), 소탕은 중앙에 놓게 된다.
(3) 이서위상(以西爲上): 신위를 향해서 좌측이 항상 상위가 된다. 지방을 붙일 때 고위(考位, 아버지)를 왼편 즉 서(西)쪽에 붙이는 이유도 여기에서 비롯된다.
(4) 홍동백서(紅東白西): 붉은색 과실은 동쪽, 흰색 과실은 서쪽에 진설하는 가문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대추, 밤, 감, 배, 사과 순으로 진설한다.
(5) 좌포우혜(左脯右醯): 포를 좌에, 식혜를 우에 놓는다.
(6) 두동미서(頭東尾西): 생선의 머리가 동쪽 방향으로 꼬리는 서쪽 방향으로 향하도록 한다.
(7) 과실 중 복숭아는 제사에 안쓰며 생선 중에서는 끝자가 치자로 된 꽁치, 멸치, 갈치, 삼치 등은 사용하지 않는다.
(8) 제사 음식은 짜거나 맵거나 현란한 색깔은 피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고춧가루와 마늘은 사용하지 않는다.
(9) 설에는 메(밥) 대신 떡국을 놓으며 추석 때는 메 대신 송편을 놓아도 된다.
(10) 시저(수저)를 꽂을 때에는 패인 곳을 제주의 동쪽으로 메를 담은 그릇의 한복판에 꽂는다.
(11) 두 분을 모시는 양위 합체 때에는 메(밥)와 갱(국)과 수저를 각 두벌씩 놓으면 된다.
(12) 남좌여우(男左女右)라 하여 남자는 좌측 여자는 우측에 모시는 것이 원칙이다.
(13) 참고로 조(대추)는 씨가 하나로 나라 임금을 뜻하고 율(밤)은 세 톨로 삼정승, 시(감, 곶감)는 여섯개로 육방관속, 이(배)는 여덟개로 八도 관찰사를 뜻함으로 조율시이(棗栗枾梨)의 순서로 진설한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