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 인사
존경하는 해주오씨 종친 종친 여러분, 종친 여러분의 뜻으로 부족한 저를 해주오씨 대종회 회장으로 임명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대종회장 자리는 우리 문중을 위해 봉사하는 자리로 알고,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이 직책을 맡고자 합니다.
우리 해주오씨 문중은 오랜 세월 동안 선조들의 높은 덕망과 학문, 그리고 나라와 사회를 위한 헌신 속에서 자랑스러운 역사를 이어 왔습니다. 이러한 전통은 바로
선조들께서 몸소 실천하신 숭조돈목의 정신과 종친 간의 화목과 단합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선조들의 뜻을 받들고 종중의 명예와 전통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해주오씨 대종회는 혈연관계의 공동체로서 종친들을 결집하여 선조들을 공경하고, 종친 간의 정을 돈독히 하며, 우리 문중의 역사와 가풍을 다음 세대에 올바르게 전하는 일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있습니다.
저는 회장으로서 무엇보다도 우리 종친 간의 화합과 단결을 더욱 굳건히 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또한 대종회가 모든 종친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열린 종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대의 변화 속에서 젊은 세대가 우리 문중의 역사와 전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일에도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문중의 소중한 문화와 기록, 그리고 족보와 같은 유산을 잘 보존하고 정리하여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족보는 우리 46만 종친들을 연결해 주는 중요한 끈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선조들은 이미 족보의 중요성을 알고 1401년 사인공파
선경 할아버지께서 한국 최초의 족보인 “해주오씨족도”를 만들었습니다. 우리 대종회 에서도 인터넷 족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더 발전 시키고 보완 하여서 우리 종친들이 잘 사용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은 결코 저 혼자의 힘으로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우리 문중에는 오랜 경험과 지혜를 지니신 어르신들이 계시고, 각지에서 문중을 위해 애써 오신 많은 종친 여러분이 계십니다. 저는 여러분의 말씀을 겸허히 듣고 함께 의논하며 대종회를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종친 여러분,
앞으로도 종친 여러분의 따뜻한 지도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여러분과 함께 마음을 모아 우리 해주오씨 문중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도록 성심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에게 이 중책을 맡겨 주신 종친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해주오씨 모든 종친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6년 4월 18일
해주오씨 대종회장 경석

